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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무원시험에 세계사 반영제안(뉴스브라이트기사입니다.)
등록일 2018년 05월 14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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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다음은 뉴스브라이트의 기사입니다.

제목: 공무원 시험 한국사 문제 논란.. 세계사 과목 반영 등 대안 마련해야

http://newsbrite.net/news/view.php?no=15685

최근 치러진 공무원 한국사 시험이 지나치게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7급 한국사 시험에서는 고려 후기 역사서(본조편년강목·사략·고금록·제왕운기)를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대해 공무원 한국사 유명 강사인 전한길 씨는 공개 강의에서 "이건 가르치는 강사나 대학교수도 맞힐 수 없는 문제"라며 "시험이라는 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똑똑한 애를 합격시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떨어뜨리는 건데, 이 문제는 공부해도 맞힐 수 없다"고 비판했으며 ebs 최태성 강사도 이에 동의하였다.

아무리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문제를 지엽적으로 낼 순 있다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해당 발언은 회원이 80만명에 달하는 9꿈사(9급 공무원 준비생 다음카페)에 올라와 수험생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한국사 시험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됐다. 고려시대 진화의 시를 제시한 후, 진화와 교류한 인물의 저서를 찾으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공시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내가 역사적 인물의 절친(절친한 친구)도 외워야 하느냐”는 성토가 일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자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서 지엽적 문제를 줄이기 위해 수험생 출신 검토위원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10일 "한국사 등 주요 과목에 대해 출제 검토위원을 1~2명 더 늘려 지엽적인 문제를 거르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공무원 시험 과목에 한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포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과 역사관계 교수들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이렇게 지엽적인 문제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 수년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세계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사의 공부량을 줄이고 그대신 세계사를 포함시켜 학습 범위를 넓히자는 주장인 것이다.

현재 남북관계를 비롯하여 미, 중, 러, 일 등 한반도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에게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시험 관계자는 “공무원들도 한국사 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공부해야 세계화 시대에 제대로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신입 사원 채용시 반영하고 있으나 세계사화 시대에 맞게 세계사능력검정시험도 반영을 해야 세계화에 맞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